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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레이시아 amct 토너먼트

한국스포츠피싱협회(이하KSA)는 매년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의 외국 선수들을 초청해서 국제전을 치른다. 역으로 KSA는 해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여러국가에서 열리는 스포츠피싱 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참가시킨다. 이번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스포츠피싱 토너먼트인 Asean Monsoon Casting Tournament(이하AMCT)에 참가 선수로는 박무석프로,유상모프로,장현일프로,김동훈프로,강대일프로,이광원프로,(유창우프로) 그리고 협찬사인 다미끼직원2(김민경부장님,김진호과장님)이 출전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를 위해 KSA 김선규 회장님의 지휘하에 박기현 프로(JS컴퍼니 프로스탭)가 모든 일정과 계획을 수립하였다.

     [크기변환]IMG_6593.jpg

  (출발전 한국선수 왼쪽부터 이광원,장현일,박무석,김동훈,강대일,유상모,유창우)호칭생략

1day

인천공항에서 모두 2시까지 모두 모여 부푼 꿈을 안고 말레이시아로 출발준비를 하였습니다.

(배웅을 나와중 김태환프로님,김성식프로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선수모두 건강히 잘다녀왔습니다.)

로드는 모두 한곳으로 로드캐리어에 보관하여 보내고 면세점을 지나 5~6시가나의 비행을 하였습니다.

도착 후 역시 동남아 지역이구나를 느낄수 있는 더위와 습기를 느꼈으나 생각보다 쾌적한 환경과 친철한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반기고 있었습니다. 늦은시간에 도착을 하여 다른 일정 없이 바로 호텔체크인을 하고나서 호텔 밑 펍으로 이동하여 여행의 시작을 함께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day

아침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쿠알라룸프르에서 트랭가누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조금한 공항에 말레이시아 관광청직원들 마중을 나와 우리를 모두 인솔해주셨습니다.

함께 나온 현지 한국어를 가르쳐주시는 교수님이 나와계셔서 우리는 편하게 관광청직원들과 의사소통을 할수있었다.

도착후 근처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꽃마차도 타고 여유로운일정 덕분에 트랭가누의 유명한 다리와 거북이길 등을 구경할수 있었으며 호텔 체크인을 마무리 하고난후 관관청직원들이 대접해준 저녁식사를 하고 다음날 보트하우스를 기약하며 이튿날을 마무리하였다.

3day

[크기변환]IMG_6845.jpg( 보트하우스 모습)

아침에 일찍 모여 보트하우스에서 먹을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말레이시아선수들에게 대접할 요리재료도 같이 구입완료후 호수로향해 이동을 하였다.

호수를 가면서 비어있던 집들이 있었는데 케이르호수의 댐을 한국사람들이 지었고 그들이 공사를 하면서 지냈던 숙소라는 안내를 받았다. 한국인으로 긍지를 또한번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동중 시간이 남아 코끼리 공원을 갔으나 너무 많은 비와 휴일(말레이시아는 금요일,토요일이 휴일)관계로 코끼리의 구경은 차후를 기약하며 호수에 도착하였다.

처음으로 본 호수의 느낌은 개인적으로 충주호를 보는듣한 느낌을 받았다. 이유는 자연경관이 동남아 특유의 나무라는점을 빼놓고 아름다운 경치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amct 협회장을 만나 협회에서 준비한 도요릴과 기간이 즘 낚시대를 선물하였다.

그날 저녁 우리는 다같이모여 내일 낚시를 할 채비 및 정비를 하였고 다음날 비가 안내리길 바라며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크기변환]IMG_6872.jpg

(호수 도착후 대회유일여성팀과 한국팀)


4day~5day

드디어 토너먼트 당일

말레이시아 amct 대회는 3종류의 우승이 있고 토만,세바로우,기타어종 상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우리는 인터네셜이라는 5개국가(한국,중국,태국,호주,싱가폴)끼리 똑같은 상을 두고 경쟁을하는 것이 대회 규정이다. 물칸을 구비하기 힘든 여건이라 잡으면 번호표와함께 사진을 찍고 릴리즈하는 동영상을 첨부를 하면 가산점이 주어지는 처음 격어본 계측방법이었으며 현지에 보트들은 대부분 작은사이즈에 알류미늄 보트였다. 물속 엄청난 나무들이 위험하기 떄문에 배스보트를 타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2틀내내 비가 계속 내려 낚시가 힘든 여건이었고 장현일프로와유상모프로는 데크와 핸들가이드도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낚시를 할정도 힘들었지만 한국선수들은 특유의 즐기는 낚시를 하였고 비마저 즐겨버리는 흥겨운 낚시가 시작되었다.

낚시의 주요 패턴과 사용채비는 토만낚시는 크랭킹 및 탑워터 위주로 보면서 할 수 있는 사이트피싱위주였고 세바로우는 새물유입구 위주의 스푼,작은소형미노우가 사용되었다.

여기서 꼭 필요한건 토만낚시와 세바로우 낚시는 바늘교체가 필수라는 것이다.

토만은 강력한 힘으로 바늘을 다 펴버리기 떄문에 3xx사이즈 이상의 바늘로 꼭 교체하길 권장한다. 세바로우또한 이빨가 없지만 아가미에 돌기처럼 이빨은 훅을 잘라먹을정도로 강력하고 물속 수많은 밑걸림으로 인해 원훅으로 바꾸는걸 권장한다.

대회를 하면서 모두가 느낀점은 한국선수들을 배려해주려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배려가 눈에 보일정도로 고기를 잡게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한국선수들 또한 파트너들의 선물을 챙겨갈정도로 웃으면서 대회를 치룰수 있었다.

[크기변환]KakaoTalk_20191223_140147235.jpg    

(필자가 잡은 세바로우)

필자는 첫날 운이 따라 세바로우들을 잡았고 둘째날에는 너무 많은 비로 인해 토만낚시가 불가능하다고 하여 파트너인 데이비드와 많은 상의를 하였다. 상의를 한 결과 흙탕물이 많아서 캣피쉬가 잡힐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가감히 세바로우와 토만낚시를 토기하고 캣피쉬 낚시를 했는결과... 작지만 한마리를 쿠니르호수에서 캣피쉬를 잡을수 있었다.


[크기변환]KakaoTalk_20191223_140313903.jpg

(한국팀에서 처음나왔다는 귀여운 캣피쉬 ㅎㅎ)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토만,세바로우,캣피쉬까지 다양한 어종을 잡아내며 우리 한국선수들은 자신들만의 시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크기변환][회전]KakaoTalk_20191204_090817704_25.jpg

(악조건속에서 한국팀 유일의 토만을 잡은 박무석선수)


대회를 마치고 도착후 말레이시아 선수의 엄청난 크키의 고기를 내리는걸 목격했는데 그 물고기는 바라문디였다

1미터가넘는 사이즈에 14kg가 넘는 대형 바라문디가 작은 소형미노우로 잡은 것이다

[크기변환][회전]KakaoTalk_20191202_200841535.jpg

(토너먼트에 기간중 말레이시아선수가 잡은 바라문디)

많은 고기가 나오진 않았지만 대회는 다양한 어종과 진행이 되었다.

또한

토너먼트가 마무리 되면 항상 보트하우스에서 밥을 먹는데 우리선수들의 요청으로 빈센트가 세바로우 요리를 해주었다.

아주 맛이났던걸로 기억이 된다.  우리 또한 준비한 재료로 말레시이아 선수들에게 한국식 불고기를 해주고 상호 나라간의 문화적인 교류가 많이 이루어질수 있어서 토너먼트외적으로도 아주 훌 륭한 대회였지 않나라고 생각을 한다.

(말레이시아선수가 준비해준 세바로우요리)

이렇듯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고 수많은 어종이 함께한 토너먼트는 이틀에 거쳐 마무리 되었다. 마무리가 되고난후 우리선수들은 비를 즐길만큼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란걸 서로 느꼈다. 새로운 어종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토너먼트에 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토너먼트들에게는 행복 시간이지만 그 외적으로 엄청나게 큰 도마뱀,원숭이,코끼리외 많은 동식물를 볼수있었으며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대회를 치루어 한국토너먼터들에게 좋은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이든다.

 [크기변환]IMG_7473.jpg   

  (토너먼트가 끝나고 한국선수대표로 선물을 받은 박무석프로) 

6day

아침에 대회를 시상하며 한국에서 가져온 도요릴과 기간이즘 낚시대로 상품으로 수여되고 많은 상품들이 오가는 것을 구경할수있었다. [크기변환]IMG_7398.jpg

(기간이즘스탭 강대일프로가 상품을 시상후 수상자와의 기념촬영)

한국제품들의 사랑을 많이 느낄수 있었다. 도요릴,기간이즘 낚시대,다미끼 제품들은 말레이시아에서 요즘 흔히 말하는 유행되는 제품으로 인기가 많았고 우리나라에 직구를 할정도로 인기가 있었다.[크기변환]IMG_7421.jpg

(인터네셔널 세바로우부분 우승자 김동훈선수)

우리선수들의 성과로는 김동훈프로가 작년 토만에 이어 두 번째 세바로우부분 인터네셔널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 특유의 열정과 집념을 보여주었다.

    

토너먼트를 마치고 우리는 한국으로 가기위해 선수단만 먼저 호수를 빠져나오며 다미끼직원들과는 먼저 인사를 나누었다. 트랭가누 공항을 도착하고 나니 이때까지의 편했던 여행에 새로운 기억을 남겨주려고 하는것인지 항공지연이라는 시련이 다가왔다. 1시간지연에서2시간지연이되 결국에는 3시간 지연이 되 쿠알라룸프르에 도착해서 숙소를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었지만 우리는 밤을 먹으러 거리에 나가 식사를 마치고 고단했더 토너먼트를 마무리하듯 호텔에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크기변환]IMG_7467.jpg

(amct운영진과 한국선수들)

7day

귀국비행기 일정은 밤 1130분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 우리는 현지 관광을 하기로 하고 저녁에는 amct측에서 저녁을 대접한다하여 첸파이라는 작년 머큐리직원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약속을 하고 국립왕궁,시장 등을 다니며 현지에 맛집에서 락사라는 음식을 점심으로 먹고 저녁식사에는 첸파이와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말레이시아를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도착후 우리를 반기는 차가운온도와 김동훈프로를 제외하고 모두 지방에 살기에 우리들만의 집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또 시작되었다..

 

끝으로.

토너먼트를 참가해본 소감으로는 말레이시아인 특유에 여유와 흥이 넘치는 대회였으며 대회라는 느낌보다는 큰 축제장같은 분위기였다. 출발시간도 정해지지 않고 여유롭게 대회를 치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팀끼리의 단합 또한 큰 호수에 gps없는 배들을 배려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좋은사람 다양한 물고기 아름다운 경치가 함께한 즐거운 낚시대회였습니다.


PS.이동간 모든 일정 조율을 도와준 박기현프로님, 선수단을 꾸리시고  애를 많이 쓰신 박무석프로님 이렇게 좋은 경험을 만들수 있게 해준 회장님,총장님이하 운영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이렇게 글로나마 남김니다.

많은 한국선수들이 경험해보면 좋을것 같은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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