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 World of Bass Fishing (리더스 월드)

 NO.05  2014. 5. 16.

 [본문취재,편집: KSA 한국스포츠피싱협회/박재범사무장]           

프로필

• 이      름:  정 수 민 / Jung Su Min
• 스 폰 서: JScompany
• 소      속:  한국스포츠피싱협회 챌린져프로
• 생년월일: 1982년 8월 24일
• 블 로 그: http://blog.naver.com/minilove5859
• 홈페이지: http://www.jscompany.net
• S   N   S : 카카오스토리 ID: minilove82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주요 시상내역

• 2012 심통낚시컵 첼린져프로 3전 - 3 th
• 2012 KSA 챌린져 프로토너먼트 - 신인상
• 2012 KSA 챌린져 프로토너먼트 - Angler Of the Year - 1th

• 2013 JS Company Cup 3전 -6th
• 2013년 SureCatch CUP KSA 챌린져 제4전-3th
• 2013 심통낚시컵 5전 9th
• 2013 SM Tech CUP CHALLENGER PRO BASS MASTERS CLASSIC - 5th

안녕하세요 K.S.A 챌린저 프로 정수민 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리더스월드에 초대해 주시니 부담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크나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JScompany 스탭에 지명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 

▲JS컴퍼니 스텝으로 활동 중인 정수민프로의 직업은 일식 요리사다. 그의 멋진 외모와 직업은 섬세하고 정교한 낚시와 잘 매치가

    되는 것 같다. 정수민 프로의 실전같은 끝없는 열정과 연습들은 보다 빛을 바라며 훨씬 더 가깝게 탑 선수에 오르게 될 것 이다.        

질문1> 본인의 직업 및 간단한 가족소개

저의 직업은 일식요리사 입니다. 스무살 부터 이 일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동원참치에서 주방장으로 근무하고 있

습니다. 아직 미혼 입니다. 

 

질문2>프로토너먼트 입문동기

본격적으로 배스낚시를 시작한건 2006년도 부터이며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오픈토너먼트를 경험한 후 프로 토너먼트에 매료되어

2012년도 부터 챌린저 프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질문3> 나에게 토너먼트란?

저에게 토너먼트란  '열정' 입니다.  과연 무엇이 이보다 더 가슴 떨리게 할 수 있을까요?? 

질문4> 토너먼트 최종 목표는?

성적으로는 한해 모든 정규전에서 TOP 10을 하는것이 목표이며, 가능한 오랬동안 토너먼트를 즐기고 싶습니다. 우승!! 우승도 당연히

해보고 싶은 목표지만..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그것이 오랫동안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질문5> 보트소개

Victor 360 magin cide 알루미늄 보트와 tohatsu 18마력 그리고 minkota terrova 55lb + ipilot 조합으로 셋팅하였습니다. 구입시기는

2013년 겨울입니다. 기존 12년 13년도에는 고무보트로 게임을 참여했습니다. 토너먼트에는 지금의 보트가 더 편하고 좋습니다. 

▲알루미늄 12피트, 18마력 동력, 55lb 가이드모터로 챌린져프로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있다.

질문6> 토너먼트 운영 기술이란 

직업상 전날 연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주 연습을 기본 바탕으로 한 주간의 날씨변화와 환경변화를 체크하고 토너먼트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정보가 많아 항상 아쉬워 하는 부분이고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환경(안동으로 이사? 주 5일제 직업?) 을

항상 갈망하고 있습니다.                      

질문7> 처음가는 필드에 적합한 본인의 루어와 칼라선택 방법

'처음가는 곳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것이 물색 입니다. 물색과 배스의 반응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는 편이며 컬러는 분명 중요하지만

함정에도 빠질 수 있는 원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어필과 내추럴 이라는 큰 두 가지 범위 내에서 선택을 하는 편 입니다.

 

▲ 2014년 5월 개인 낚시에서 60cm / 3,700g 빅배스를 낚고 있다. (하단 동영상 링크)  

 

질문8> 토너먼트 주력 채비와 간단한 사용 테크닉소개 

각 시즌과 지형, 수심, 상황 별로 다양한 채비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중에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비를 꼽자면 프리리그, 프리리그 

한가지에도 다양한 변화를 생각하고 연구하고 사용하는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다양한 웜, 싱커를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9> 토너먼트 플랜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

한주 전 연습을 기본 바탕으로 한 주간의 날씨와 환경변화를 체크하고 대회 당일 또한 연습 게임에 임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2년 챌린져프로로 출전해서 지금까지 우수한 성적과 기록을 남기며 앞으로 유망받는 프로로 지명되고 있다.  

질문10> 대회필드에서 가장 먼저 파악하는 부분은? 

물색과 수온, 시기 별 배스의 포지션, 가장 기본적인 것을 먼저 확인합니다.

질문11>한달 토너먼트를 준비하는 연습시간은 얼마인가

최대한 한주에 한번은 연습을 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항상 연습시간의 부족함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질문12> 토너먼트 징크스

별다를 징크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해오던 낚시방법과 다른 낚시방법를 접할때 가끔 게임에서 사용하다 실패를 맛보곤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더 발전할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질문13> 토너먼트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는 종류와 노하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항상 준비하지만 토너먼트 도중 먹어본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를 도모한다는 정수민 챌린져프로.

질문14> 자신의 장비소개 

jscompany bsb78xxh + doyo cobablack                                                                                                                                             

jscompany b317b(bc70h) + shimano metanium hg                                                                                                                      

jscompany b316c(cb76mh) + doyo df100cs                                                                                                                                  

jscompany b414b(bc66ml) + shimano aldebaran                                                                                                                                

jscompany b426b(bc610mh) + shimano metanium                                                                                                                             

 jscompany b418b(bc74xh) + doyo lubina black2                                                                                                                          

jscompany b413s(s67l) + daiwa aegis 2506h                                                                                                                                

jscompany b215b(bc66m) + shimano metanium mg                                                                                                                                 

jscompany rs(bc70mh) + metanium mg

로드의 경우 모두 올해 JS컴퍼니에서 지급받은 장비입니다.  사용해 본 결과 수입의 고가 로드에 뒤 쳐지지않는 만족스러운 제품들

이였습니다. 항상 토너먼트에서 주력 로드로 믿음직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5월 정수민 프로의 리더스월드를 작성 중 동영상 촬영 60cm / 3700g 빅배스를 잡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질문15> 토너먼트 에피소드

2013년 3전 JScompany Cup으로 기억하는데요. 오전 이른 시간에 리미트를 달성하고 연습 때 봐두었던 핀 포인트에서 씨알 선별

중 게임 피쉬급 배스들을 연속 3번이나 라인 터짐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쉽게 라인 터짐이 있나 해서 라인을 맨손으로 당겨보니

툭툭 끊어 지더군요. 아마도 라인 불량이나 라인 감을 때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결국 이른 시간에 잡은 배스들로 정말

아쉬움많은 6위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기분 좋았던 순간은 2012년 마지막 정규전. 귀착시간 20분 남기고 나온 배스로

리미트 달성하고 계측 , 그날 7위로 종합성적 1위를 확정 지었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단상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정말 최고의 순간 있거 같습니다.                                 

질문16> 좌우명

" 법 없이 살자" 입니다 .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저는 상당히 낙천적이고 우호적인 사람입니다.

단 한번의 싸움도 해보지 않았네요. 믿으시겠나요??

질문17> 자신의 단점

"미련"  얼마 전 끝난 2전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전주 연습 때 나온 큰 배스에 미련이 남아 처음 들어간 포인트에서 3시간을 넘게 미련을

부렸는데요. 결과는 망했습니다.  후~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며 머리를 쥐어잡습니다.

질문18>자신의 장점

제 장점은 잘생긴 얼굴(?) 말고 크게 없는듯 하지만 굳이 한가지 꼽자면 차분한 성격 입니다 그 성격 덕분에 귀착 시간 얼마 남기지

않고 영화같은 리미트 채우기 "신공" 을 여러 번 성공했습니다. 

질문19> 어떤 선수로써 오랫동안 남고 싶나?

꾸준한, 성실한, 참한? 선수로 오랫동안 남고 싶습니다.  꾸준히 노력해서 언젠가 올라갈 프로 무대에서도 AOY 달성하겠습니다. 

질문20> 기타 다른 취미

골프,축구,야구 등등 모든 공으로 하는 운동을 즐기고 좋아합니다 특히 요즘은 골프에 손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저에 또 다른 꿈

"프로골퍼" 하지만 멀고도 어려운  그져 꿈 일수 밖에 없는 꿈이죠. 그래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질문21> 배스프로 중에 롤 모델이나 스승이 있는가 

화려하고 강한 인상을 주는 멋있는 프로님들도 많지만..   저는 그래도 그중 한국 배스 낚시의 교본 " 박충기" 프로님 입니다.

국적이 다른 프로 중에 역시 "무라타 하지메" !! 제가 배스 낚시를 시작한 계기를 돌아보면 가장 큰 역할은 무라타 하지메 영상인거

같습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낚시!!    

질문22> 흡연, 주량 

하루 한갑정도 흡연중입니다. 하지만 낚시중엔 담배생각보단 배스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술은 원초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편 입니다.

많이 마시지도 못합니다. 많이 마셔야 소주 1병 정도..  특히 쉽게 취하는 술은 더욱 꺼려합니다.  모든 사람이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맥주나 와인같은 약한 도수의 술을 즐겨합니다. 

질문23> 즐기는 운동

배스낚시 !!!  하지만 수영이나 헬스 같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가슴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4년 유태환 프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질문24> 정수민 프로에게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 K.S.A 란?

열정을 알게 해준 소중한 선생님, 내성적인 성격이라 열정을 쉽게 표현하지 못 했던 저에게 지금은 모든 일에 열정을 피울수 있게 

만들어준 고마운 모든 프로, 챌린져프로 선수가 모두 선생님 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배움 감사히 받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