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님 안녕하세요 한국스포츠피싱협회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의 기사는 협회에서도 확인하였습니다. 본 협회에서도 왜곡된 보도에 대해 모두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개의 작은 언론사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작성된 기사의 경우 기사의 최초 보도 지점을 찾고 되풀이되어 작성된 기사를 모두 찾아 정정보도를 요청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협회에서도 대회 관련 보도자료를 관련 언론사에 배포하는 등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본 협회는 배스를 중요한 어족자원으로 보고 배스루어낚시를 스포츠피싱의 주요 종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배스 퇴치사업 예산을 줄이는 데에도 결코 작지 않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낚시인과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어족자원과 자연보호를 위해 치어 방류사업과 환경정화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합천군에서 열린 1회, 2회 합천 군수배 코리아오픈 토너먼트는 지자체 단체와 합천군민들의 환영과 토너먼트를 좋아하고 낚시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영표 님께서 현장에 오셨는지 알 수 없으나 혹 기회가 된다면 다음 경기에는 직접 찾아오셔서 합천호에서 열리는 배스낚시 축제를 함께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피싱의 발전과 토너먼트 문화 정착을 위해 이영표 님께서 협회에 보내주신 걱정과 관심 감사합니다. 2020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