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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충기 입니다
요즈음 다들 어려우시죠??

이번 겨울은 무척이나 춥고 길었던것 같습니다
100년 만에 낙동강이 얼었다고 하지요?
덕분에 낚시업계 에도 무척이나 힘든 겨울을 보냈습니다

이제 그 추웠던 겨울도 막바지고 어느덧 첫게임이 20일 정도 남았네요..
그동안 참으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저도 게임 준비도 할겸 겸사겸사 오랜만에 협회에 들어와 보니 김영휴 위원장님에 글이
보이더군요

글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김경호님에 글도 읽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듣게되는 이름 박재범님에 대한 얘기더군요
이 사건은 협회나 문제의 중심에 있는 박재범님 또한 그 결정을 보는 모든회원님들 모두에게

큰 아픔과 상처를 준 사건임에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회원들이 이사건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당시 임원분들이도 이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 였던건 사실이고 어떻게든 조용히

처리 하고픈 생각이 있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우리협회는 물론이고 타 단체나 더 나아가서 낚시계에 자랑할 얘기는아니였을테니까요
그래서 나름 신속하고 조용히 처리하고 싶었던 사항이라 모든 회원들이 잘 알지 못하였고

그래서 지금까지 소문과 추측이 난무한것 아닌가 생각 됩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총장님이신 지금에 김선규 회장님게서 무척 이나 난감하셔 했던 얼굴이
생각이 나는군요....

저는 회원의 한사람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사건은 부정의 유.무 를떠나서 회원의 의무로 생각 합니다
게임을 뛰는 모든회원은 부정하지 않았단 의미로 게임전에 물칸을 열어둡니다

결국 이문제로 이사건이 생긴것입니다
김경호님의 말씀대로 누구나 알수있는 물칸이라면 규정에 준하는 벌점으로 끝날 아무일도
아닌것입니다

하지만 박재범님은 기존의물칸외에 별도의 물칸을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만들던 연합마린의 이원수 씨가 만들던 그건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물칸을 심사하는 협회에 신고를 안했단거죠

이는 본이볼때 물칸 인것이지요
다른사람이 볼때는 사물함인 것 입니다


따라서 검수를 하시는 임원분은 그사실을 몰랐을것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박재범 님께서 물칸을 기존에 있는것만 열어 두었을것이고
따로 만든 물칸은 열어두지 안았다는데 문제가 있는것이겠지요.

김경호님의 말씀대로 미리 잡아두었던 배스를 보관했다는 불법의 증거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말장난 같지만 불법을 저지르지 안았단 증거도 없다는 것이지요
모든 회원들이 잡는거 만큼이나 살리는것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너먼트 16년동안 아무도 별도의 물칸을 만들어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배조차 말입니다
제 경우에는 살리기 힘든날 별도에 물칸을 가지고 탑니다 물론 물칸을 열어두죠...

당연히 아무도 문제 삼지 안습니다 물론 신고도 하지 않습니다
물칸을 열어 두었으니까요
김경호님의 말씀대로 아까운 동료 한분을 잃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도 그와 같은 일로 영구 재명처리된 프로가 있었지요?
그도 우승을 많이했다고 들었는데
그런 위치에 있을수록 더욱더 조심하고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김경호님 스스로도 배스 평론가라고 하신다면 좀더 신중하고 개인적인 생각 보다는
사건의전.후 문제를 더 알아 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김경호님의 글을 읽다보면 협회가 일처리를 감정적으로나 독단적으로 하는것 처럼
보일소지가 많은 듯 하더군요
이제 게임이 20여일남은 이런상황에서 그일을 다시 거론하는것도 시기적으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사건은 거론할수록 우리 협회나 배스계에 창피하고 아픔만 줄것이기 때문입니다
낚시를 잘한다는것은 고기를 잘 잡는것과는 엄청 다른 이야기 입니다
고기를 잘잡는것과 단상에 올라가는것은 누구도 할수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낚시를 잘한다는 말은 그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입니다
낚시를 잘한다는 것은 책임과 의무가 따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라곤데 혹 김경호님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다시한번 상황을 더 알아 보신후에 정리를
해 주시는 것이 이사건의 전.후 상황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사건의 본질이 무었이었는지 정확히
전달 하는것이 진정 하시고 싶으신 일이 아닌가 생각 되어 드리는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경호님의 글을 읽고 리플다신 분들의 글을읽고 더 마음이 아팟습니다
한사람의 글이 칼도 되고 약도 되는 법이니까요
너무 말이 길었네요

모든 회원 여러분 그럼 며칠후 안동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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