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 프로선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 오신 김선규 전임 회장님으로부터 회장직을 위임받은 송주완입니다.

글로벌 팬데믹 상황으로 어수선하고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되어 이에 따르는 커다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우리 KSA는 한국의 그 어떤 단체, 협회와는 다르게 오로지 스포츠피싱의 발전을 위해 20여년 동안 한 길 만을 걸어왔기에 그 명예와 가치를 존중하여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오래 간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들 앞에 있는 내외부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더 우리를 하나가 되어 함께 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 협회를 위해 지지와 후원을 해 주셨던 스폰서기업, 미디어 및 안동시 관계자분들께도 이 기회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KSA가 현재까지 있도록 디딤돌이자 핵심이 되어 주신 전현직 프로 선수분들, 챌린저프로 선수분들, 팀워킹 대회에 참가해주신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께도 감사와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KSA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아 2.0시대로 나아가려 합니다.

기존 프로토너먼트와 챌린저리그, 팀워킹 대회는 2022년에도 흔들림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대회 운영방식, 스폰서제도와 미디어 SNS를 활용한 대회 홍보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업을 추진하려 하니 모든 분들께서 보다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참여,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KSA의 발전에 헌신적인 노고와 헌신을 해주신 김선규 회장님, 장현주 사무총장님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조만간 대회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26

                                                        KSA 회장 송주완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