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07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배종만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양혁모 프로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셨습니다



오늘 양프로님 마지막 가시는길을 함께하고 왔습니다



진정되었던 마음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애도의 댓글을 보니 또다시 한줄기 눈물이 흐르는건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양프로님과 함께 했었던 지난 4년..



언제나 먼저 남을 배려했었고 이해하려고 했고 감싸안으려했고 질투 하지 않으며 어느누구에게나

선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거짓됨 없이 소년같이 착한심성을 가지고 살았던 양프로님...



힘든길인줄 알았다 했습니다...



고된길일줄도 알았다 했습니다..



힘든길 고된길인줄 알면서도 돌아가지못했던 양프로님을 지켜보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많이 안타까워했었습니다 .



오늘 양프로님을 떠나보내며 지난시간 그리 할수 밖에 없었던 양프로님을 조금은 이해 할수 있었

습니다


같이 보냈엇던 지난 4년동안 단한번도 형 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제자신을 자책하며..



오늘.. 양프로님이 오랜시간 함께했었던 안동호 골창골창을 마지막으로 같이 돌아보며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이젠 같이 할수 없음에 나오는 눈물이 아닌.. 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기에..



너무도 외로웠을 양프로님을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할수 있었기에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이생에는 이렇게 떠나 보내드리지만.. 다음생에 다시 같이 한다면..그때는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마지막 양프로님 모습을 가슴속 깊이 새겨 넣고 돌아왔습니다..



오랜시간 함께했었던 양프로님 마지막 떠나는길을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유가족을 대신해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성적인 성격탓에..

고맙다.. 미안하다 말한마디 하지 못했던 양프로님을 대신할순 없지만..

아마도 오랜시간 동안 수천번 수만번도 더하고 싶었지만 그러하지 못했던 양프로님을

대신해 제가 대신 인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잊지 않겠습니다..

2011년 7월 24일 양혁모 프로님을 추억하며.....



  • ?
    박충기 2011.07.24 23:27
    회장님이하 장현주 프로님 임우택 총장님 그리고 배종만 프로님 그리고 안동 동료님들 등등...
    정말 수고들하셨습니다

    정말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 ?
    박무석 2011.07.24 23:27
    마지막 가는길 같이 있어 주어야 했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려 옵니다.
    부디 저 세상에는 모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기를 기도 합니다.
    장례에 고생 하신 회장님.임 총장님.장 프로님 배종만 프로님과 여러 회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1. 게시판 사진첨부, 올리는 방법

    Date2013.07.17 ByK.S.A Views380545
    read more
  2. 2017 MEMBERS 게시판 사용...

    Date2011.06.16 ByK.S.A Views374143
    read more
  3. 2017년 선수프로필 - 작성요령! (필독/수정)

    Date2011.06.14 ByK.S.A Views385708
    read more
  4. 모든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ate2011.07.24 By배종만 Views24076
    Read More
  5.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Date2011.07.24 By이상우 Views19640
    Read More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3 By김미숙 Views19077
    Read More
  7. 고인의명복을빕니다.

    Date2011.07.23 By조주연 Views21689
    Read More
  8.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3 By이원섭 Views19638
    Read More
  9.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Date2011.07.23 By정 한술 Views19124
    Read More
  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3 By천성훈 Views20822
    Read More
  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3 By김봉수 Views28305
    Read More
  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3 By이창재 Views18799
    Read More
  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3 By이상규 Views18898
    Read More
  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3 By반용필 Views17431
    Read More
  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2 By문건우 Views18726
    Read More
  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2 By김봉래 Views18238
    Read More
  17. 삼가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2 By연민기 Views19424
    Read More
  18.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2 By김선필 Views19184
    Read More
  19. 삼가고인에 명복을빕니다..

    Date2011.07.22 By박현기 Views19518
    Read More
  2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2 By이길호 Views19457
    Read More
  2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07.22 By박재범 Views19453
    Read More
  22. 삼가 양혁모님의 명복을 빕니다 동료분들의 관심을 바라며..

    Date2011.07.22 By박충기 Views20642
    Read More
  23. 양혁모프로의 명복을 빕니다. 프로선수여러분..

    Date2011.07.22 By박경태 Views216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3 Next ›
/ 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기업은행 |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 448-054838-04-015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74번지 중앙빌딩 201호 TEL:02-777-3885 / FAX:02-777-3736
COPYRIGHT(C) 2003-2013 SPORTFISHING ASSOCIATION ROGHTS RESERVED e-mail : sportfishing@sportfish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