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40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배종만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양혁모 프로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셨습니다



오늘 양프로님 마지막 가시는길을 함께하고 왔습니다



진정되었던 마음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애도의 댓글을 보니 또다시 한줄기 눈물이 흐르는건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양프로님과 함께 했었던 지난 4년..



언제나 먼저 남을 배려했었고 이해하려고 했고 감싸안으려했고 질투 하지 않으며 어느누구에게나

선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거짓됨 없이 소년같이 착한심성을 가지고 살았던 양프로님...



힘든길인줄 알았다 했습니다...



고된길일줄도 알았다 했습니다..



힘든길 고된길인줄 알면서도 돌아가지못했던 양프로님을 지켜보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많이 안타까워했었습니다 .



오늘 양프로님을 떠나보내며 지난시간 그리 할수 밖에 없었던 양프로님을 조금은 이해 할수 있었

습니다


같이 보냈엇던 지난 4년동안 단한번도 형 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제자신을 자책하며..



오늘.. 양프로님이 오랜시간 함께했었던 안동호 골창골창을 마지막으로 같이 돌아보며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이젠 같이 할수 없음에 나오는 눈물이 아닌.. 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기에..



너무도 외로웠을 양프로님을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할수 있었기에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이생에는 이렇게 떠나 보내드리지만.. 다음생에 다시 같이 한다면..그때는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마지막 양프로님 모습을 가슴속 깊이 새겨 넣고 돌아왔습니다..



오랜시간 함께했었던 양프로님 마지막 떠나는길을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유가족을 대신해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성적인 성격탓에..

고맙다.. 미안하다 말한마디 하지 못했던 양프로님을 대신할순 없지만..

아마도 오랜시간 동안 수천번 수만번도 더하고 싶었지만 그러하지 못했던 양프로님을

대신해 제가 대신 인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잊지 않겠습니다..

2011년 7월 24일 양혁모 프로님을 추억하며.....



  • ?
    박충기 2011.07.24 23:27
    회장님이하 장현주 프로님 임우택 총장님 그리고 배종만 프로님 그리고 안동 동료님들 등등...
    정말 수고들하셨습니다

    정말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 ?
    박무석 2011.07.24 23:27
    마지막 가는길 같이 있어 주어야 했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려 옵니다.
    부디 저 세상에는 모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기를 기도 합니다.
    장례에 고생 하신 회장님.임 총장님.장 프로님 배종만 프로님과 여러 회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1. 게시판 사진첨부, 올리는 방법

    Date2013.07.17 ByK.S.A Views393248
    read more
  2. 2017 MEMBERS 게시판 사용...

    Date2011.06.16 ByK.S.A Views386569
    read more
  3. 2017년 선수프로필 - 작성요령! (필독/수정)

    Date2011.06.14 ByK.S.A Views398531
    read more
  4. 주진교 슬로프 이용가능!!

    Date2012.02.21 By배종만 Views23343
    Read More
  5. 2012년 낙동강토너먼트 공지

    Date2012.02.20 By박승관 Views31467
    Read More
  6. 합천호리그 마스터클래식이 공지되었습니다.

    Date2012.02.17 By박재범 Views27404
    Read More
  7. 토너먼트 방식에 대해서

    Date2012.02.03 By임우택 Views25952
    Read More
  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2.01.20 By김선필 Views19888
    Read More
  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2.01.16 By이상우 Views20006
    Read More
  10. (부고) 양현우 프로 부친상

    Date2012.01.16 By박무석 Views26006
    Read More
  11. 합천호리그 제3전 공지가 발표되었습니다.

    Date2012.01.14 By박재범 Views27636
    Read More
  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ate2012.01.02 By박무석 Views19373
    Read More
  13. 루어 규정문의!

    Date2011.12.26 By구재홍 Views18697
    Read More
  14. 감사드립니다.

    Date2011.12.19 By김영휴 Views20742
    Read More
  15.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ate2011.12.17 By연민기 Views26392
    Read More
  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12.15 By김희원 Views18821
    Read More
  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12.14 By김선필 Views19317
    Read More
  18.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12.14 By박 무석 Views19485
    Read More
  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12.14 By이경훈 Views18877
    Read More
  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12.12 By이상우 Views18188
    Read More
  21. 부고 연민기프로 부친상

    Date2011.12.12 ByK.S.A Views18958
    Read More
  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12.10 By이경훈 Views19911
    Read More
  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11.12.09 By박충기 Views19144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3 Next ›
/ 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기업은행 |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 448-054838-04-015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74번지 중앙빌딩 201호 TEL:02-777-3885 / FAX:02-777-3736
COPYRIGHT(C) 2003-2013 SPORTFISHING ASSOCIATION ROGHTS RESERVED e-mail : sportfishing@sportfish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