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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소식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물가에서 뵐때면 수줍은 듯 소년같은 모습의 양프로님.
오랫동안 기억 날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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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삼가 명복을 빕니다..., 연민기 2011.07.22 1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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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박충기 2011.12.08 17477
56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상 목 2008.07.22 19014
56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봉래 2011.07.22 16752
5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용필 2011.07.23 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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