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장례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아버지 가시는 길 외롭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격려와 위로에 힘입어 큰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지만 글로써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조문하시거나 조의를 표해주시고 댓글과 마음으로 슬픔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는 인천가족공원 평온당 10-3-2449에 계십니다.

가끔 찾아주셔서 술 한 잔 올려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고 신승식의 자녀 신아영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