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 안동에 연습을 다녀 왔습니다.
저수위 저수위하여 그렇게 실감을 못 느끼고 생활했고
슬로프 시설이야 과거 힘들지만 올리고 내리는데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어
걱정 안하고 내려 갔습니다.

그러나 주진교를 도착하여 시야에 들어온 광경은 허걱~~~그 자체로
아! 과연 배를 내릴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서는 상황이였습니다.
셋팅후 주진교 아래 작업 해 놓았다는 슬로프를 내려가는 순간
눈 앞에 있는 작업된 슬로프 시설과 잘 다져진 환경에

정말 협회 총장님과 안동에서 생활 하시는 강시원프로님을 비롯한 선수분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셨구나를 몸소 느끼는 상황이였습니다.
일반 2륜차로도 문제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시설, 그리고 바닥까지 자갈로 잘~ 다져진 시설에
너무나 고생 하셨고, 많은 선수들을 위해 추운 날 고생하신것 같습니다.

언제나 협회를 위해 노력하시고 선구자적 활동에 협회 선수 한명으로 감사 드리며,
365일 보여 주시는 협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보내 드립니다.
다시 한번 지면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1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