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by 박충기 posted Oct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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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스경기연맹 KBF는 지금 협회가 처음 발기하여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2000년도 들어 낚시행위를 스포츠화하여 한국스포츠 피싱 KSA로 거듭났습니다.


전 우리나라 배스낚시 단체가 만들어지고 프로 1번으로 등록하여 지금껏 대회를 치르고 있는

사람입니다. 프로 1번이라는 나름에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 또한 무거운 책임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프로 등록자와 지금 막 가입한 프로가 있는 K.S.A는 우리나라 배스낚시 역사를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단체입니다.

K.S.A인들이  행하는 모든 일은 우리나라 배스 역사에 발자취가 된다는 점 잊지 마시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만합니다.


여러분들의 선배들은 초창기 한국의  배스  단체를 일본의 지부로 만들려 하는 세력과 당당히 맞서 싸워 이겼고

또한 우리나라 낚시산업이 이 정도의 위상까지 올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노력한 분들입니다.


이러한 협회가 작금에 이르러 퇴치단체 운운하며 매도당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그동안 희생한 분들의 대한 도전이고 모든 회원에 대한 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어온 이야기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생각하여 우습지만 풀어 들이겠습니다.

어떤 이는 말합니다. 협회가 환경부에 협조 하지 않으면 안 되냐고. 퇴치 죽어도 못한다고 하면 안 되냐고.

 

여러분들은 그나마 협회가 이 정도 라도 협조해줘서 배스와 관련하여 그나마 더 이상 규제안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잘 모르실 것입니다.

같은 이야기라고 소설 쓰네 하실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모든 것을 다 말할 수 없겠지만 그렇게 믿었고 그래서 협조도 하였습니다.

그나마   단체에서 지원을 받지 않고 도와주었기에 환경부도 이 정도로 막아주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렇게라도 안 도와주면 그들은 배스에 대한 법을 확대하려 할 것 아니겠습니까?

엄연히 배스는 유해어종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담당자들도 자기 일들을 하는겁니다.

 

우리가 배스낚시를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에 약점은 우리가 더 잘 안다고 여기서 전부를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단체가 그리고 소속된 프로님들이 그런 오명을 쓴다는 건 말도 안 되죠.

협회에서도 가능한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을 때 정 어쩔 수 없을 때 조율하는 것입니다.

개인들이 할 수 있는 결정이 있고 단체장이 할 수 있는 결정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들이 할 수 있는 결정을 모두를 생각해야 하는 단체장에게 잣대를 대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일 뿐입니다.

개개인의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협회를 믿고 따라 주셔야 할 때 입니다.

게시판을 볼 때면 매번 나서는 분들만 나섭니다.

 

여러분들도 협회에 일원으로서 동참하세요. 이렇게 보고만 있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이러고 있으니 매번 시비를 걸리는거 아니겠습니까?

 

남을 죽이려면 자기도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언젠간 나도 낚싯대를 내려놓고 회장님이나. 신승식 위원장님처럼 여러분들의 폼 나는 대회를 위해 봉사할 각오도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그때까지만이라도 좀 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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