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정>@@@ 필독,@@@ 운영위원 및 이사회 의결사항 과 관련하여

by 박충기 posted Feb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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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S.A 교육위원장 박충기입니다
어느덧 긴 겨울이 지나고 3월 피싱 쇼 를 시작으로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전 오늘 교육 위원장으로서가 아니고 그냥 여러분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온 선배 입장에서 편안하게 글을 쓰려고 합니다

며칠 전 협회에 2013년 운영위원 및 이사회 의결사항이란 제목으로 공지가 올라 왔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회원과 통화도 하고 또한 많은 회원에게서 전화도 받았고요
이처럼 대다수의 회원분은 왜 그러한 공지사항이 올라온 건지 잘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동안 보아오고 느낀 것들을 말씀드려 이해를 도우려 합니다
계속되는 불경기에 낚시산업도 2012년도에는 2011년도에 비하여 50% 정도
밖에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최악의 불경기로 무척 위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협회의 주동력인 후원업체 유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매인 후원업체가 있기에
2013년 더 많아진 대회에도 이미 확정 공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바 와 같이 오랜 불경기 탓에 위축된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K.S.A 협회는 2012년도부터 대회 협찬 금액을 일정 내려 진행하였고 대회 인원을 늘려
상금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며 또한 후원업체의 상품 홍보를 극대화 하려는 K.S.A에 뜻을 같이한
K.B.F.A와 통합 대회를 치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협회는 1995년 K.B.F [Korea Bass Federation] 한국배스경기연맹로 시작하여
낚시 문화를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로 발전시켜 K.S.A[Korea Sport fishing Association]
한국 스포츠피싱 협회로 거듭났습니다

전 1995년 협회가 탄생할 때 산파 역할을 한 사람으로 초대 경기 위원장으로 또한 선수로
동료로 지금은 K.S.A 교육 위원장으로 지금껏 협회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많은 동료를 만나고 헤어지고 또 지금까지 K.S.A 에서 같이 활동하는 동료도
있습니다.

저는 1990년 중반부터 전국을 돌며 아마도 100여 차례 이상 전국에 소모임과 가게회원 등등.
상대로 강좌를 다녔습니다
지금에 경기권에 시초인 수원에 낚시인의 집 공대봉사장님
경상도 권에 시초인 밀양 하씨 낚시의 하성용 사장님
전라권에 낚시 세상 김정심 사장님 등등.
많은 분을 만나 동호인들을 늘려 가는데 도움을 주려 했습니다

이후 일본에 JB 한국 지부가 생기면서 협회와의 갈등이 시작되기 시작하였고
JB한국지부는 당시로는 파격적인 대회 상금 400만 원을 1등 상금으로 치렀지만, 우리 협회
회원의 이탈은 겨우 몇 명에 불과할 정도로 협회 회원들의 의지나 자존심은 대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전 해체한 오스퍼가 대회 상금 천만단위에 상금을 걸어도 협회 회원들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지금껏 작은 단체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그런 반복이 항상 비시즌인 겨울에 생깁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바 와 같이 K.B.F.A 와는 2012년 마지막 대회 직전까지도
2013년 오픈대회는 처음 약속 한대로 같이 치루기로 하는데 별 이견이 없었지요

회원분들께서도 이점 충분히 이해하시고 협회의 방침에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언제 협회가 이렇게까지 회원통제를 하면서까지 대응한 적이 있었나요?
협회는 이번 기회에 다시는 이런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20년 가까이 여러분의 선배분들이 배고파도 자존심 하나로 지켜온 협회입니다.
앞으로 또 순수한 열정이 있는 단체라면 또 같이 교류하는 그런 날이 올 거라 확신합니다.
순수하지 않은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장님께서도 이젠 진저리가 난다고 이번 기회에 고리를 끊어 내자고 하십니다

회원분들의 믿고 협회를 따라 주셔야 더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진짜 화가 나는 건 순수한 회원들을 이런 일이 있고 나면
다들 떠난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이번 일로 몇몇 분들은 염증을 느껴 1~2년 쉬다 오실지도

모르죠! 왜 항상 씨앗을 뿌리 가꾸려 하지 않고 숟가락부터 잡는 것일까요
안타까운 심정에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동안에 협회의 노고를 알고 있는 회원분들이시라면 협회를 믿고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분들도 어렵고 춥지만 이럴 때일수록 K.S.A 협회에 등록하셔서 협회에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박충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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