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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S.A 교육위원장 박충기입니다
어느덧 긴 겨울이 지나고 3월 피싱 쇼 를 시작으로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전 오늘 교육 위원장으로서가 아니고 그냥 여러분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온 선배 입장에서 편안하게 글을 쓰려고 합니다

며칠 전 협회에 2013년 운영위원 및 이사회 의결사항이란 제목으로 공지가 올라 왔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회원과 통화도 하고 또한 많은 회원에게서 전화도 받았고요
이처럼 대다수의 회원분은 왜 그러한 공지사항이 올라온 건지 잘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동안 보아오고 느낀 것들을 말씀드려 이해를 도우려 합니다
계속되는 불경기에 낚시산업도 2012년도에는 2011년도에 비하여 50% 정도
밖에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최악의 불경기로 무척 위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협회의 주동력인 후원업체 유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매인 후원업체가 있기에
2013년 더 많아진 대회에도 이미 확정 공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바 와 같이 오랜 불경기 탓에 위축된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K.S.A 협회는 2012년도부터 대회 협찬 금액을 일정 내려 진행하였고 대회 인원을 늘려
상금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며 또한 후원업체의 상품 홍보를 극대화 하려는 K.S.A에 뜻을 같이한
K.B.F.A와 통합 대회를 치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협회는 1995년 K.B.F [Korea Bass Federation] 한국배스경기연맹로 시작하여
낚시 문화를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로 발전시켜 K.S.A[Korea Sport fishing Association]
한국 스포츠피싱 협회로 거듭났습니다

전 1995년 협회가 탄생할 때 산파 역할을 한 사람으로 초대 경기 위원장으로 또한 선수로
동료로 지금은 K.S.A 교육 위원장으로 지금껏 협회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많은 동료를 만나고 헤어지고 또 지금까지 K.S.A 에서 같이 활동하는 동료도
있습니다.

저는 1990년 중반부터 전국을 돌며 아마도 100여 차례 이상 전국에 소모임과 가게회원 등등.
상대로 강좌를 다녔습니다
지금에 경기권에 시초인 수원에 낚시인의 집 공대봉사장님
경상도 권에 시초인 밀양 하씨 낚시의 하성용 사장님
전라권에 낚시 세상 김정심 사장님 등등.
많은 분을 만나 동호인들을 늘려 가는데 도움을 주려 했습니다

이후 일본에 JB 한국 지부가 생기면서 협회와의 갈등이 시작되기 시작하였고
JB한국지부는 당시로는 파격적인 대회 상금 400만 원을 1등 상금으로 치렀지만, 우리 협회
회원의 이탈은 겨우 몇 명에 불과할 정도로 협회 회원들의 의지나 자존심은 대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전 해체한 오스퍼가 대회 상금 천만단위에 상금을 걸어도 협회 회원들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지금껏 작은 단체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그런 반복이 항상 비시즌인 겨울에 생깁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바 와 같이 K.B.F.A 와는 2012년 마지막 대회 직전까지도
2013년 오픈대회는 처음 약속 한대로 같이 치루기로 하는데 별 이견이 없었지요

회원분들께서도 이점 충분히 이해하시고 협회의 방침에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언제 협회가 이렇게까지 회원통제를 하면서까지 대응한 적이 있었나요?
협회는 이번 기회에 다시는 이런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20년 가까이 여러분의 선배분들이 배고파도 자존심 하나로 지켜온 협회입니다.
앞으로 또 순수한 열정이 있는 단체라면 또 같이 교류하는 그런 날이 올 거라 확신합니다.
순수하지 않은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장님께서도 이젠 진저리가 난다고 이번 기회에 고리를 끊어 내자고 하십니다

회원분들의 믿고 협회를 따라 주셔야 더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진짜 화가 나는 건 순수한 회원들을 이런 일이 있고 나면
다들 떠난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이번 일로 몇몇 분들은 염증을 느껴 1~2년 쉬다 오실지도

모르죠! 왜 항상 씨앗을 뿌리 가꾸려 하지 않고 숟가락부터 잡는 것일까요
안타까운 심정에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동안에 협회의 노고를 알고 있는 회원분들이시라면 협회를 믿고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분들도 어렵고 춥지만 이럴 때일수록 K.S.A 협회에 등록하셔서 협회에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박충기 올림.

  • profile
    백문환 2013.02.25 13:37
    잘알겠습니다. 협회방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 ?
    이옥홍 2013.02.25 13:37
    협회장님을 비롯한 선배프로님들과 운영위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협회의 신입 선수인 저로서도 현재의 상황에대해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하며 의결사항에 대하여 적극 따를 것입니다. 교육위원장님 말씀데로 외곡없는 협회의 역사와 현재 시점에서의 문제점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협회선수인 이상 소속감을 가지고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않는 선수분들의 객관적이고 긍적적인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곧 시작되는 시즌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토너먼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 ?
    박성건 2013.02.25 13:37
    항상 협회업무와 우리나라 배스낚시를 위해 노력 하시는 회장님.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운영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이사회 에서 쉽지않은 결정을 내리게된 내막은 다 알순없지만 협회회원으로써 옳은 판단이라 생각하고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 ?
    김희원 2013.02.25 13:37
    네 알겠습니다.....협회에 결정! 방침!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 ?
    구재홍 2013.02.25 13:37
    먼저 협회 회장님이하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박충기교육위원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바 입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필드와 더욱 제재가 가해지는 법룰등 열악
    해지는 상황속에서 협회와 선수들에게 위해가 되는 사례들과 끊임 없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교육 위원장님의 말씀대로 오랜 세월 자존심 하나로 지켜온 협회와 선배님들이
    아니십니까? 이러한 상황속에 별탈없이 올해도 순조롭게 토너먼트가 진행되는것 역시 많은
    프로님들과 협회가 있기에 가능하리라 봅니다. 협회가 있기에 우리 선수들이 토너먼트를
    뛸수가 있고 협회가 강건해야 더 좋은 조건속에 대회가 진행되지 않겠습니까
    예전에도 그랫듯이 앞으로도 협회선수들이 이런 위기속에 무성한 소문이나 유언비어에
    휘둘지리말고 더 하나로 뭉쳐가야 된다 생각됩니다.선수들이 갈팡질팡하고 여기저기에
    휘둘리면 말그대로 배가 산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하나로 뭉쳐지는 협회가 되어 올해도
    무탈하게 토너먼트가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입프로가 아침부터 두서없이
    몇줄 적어봅니다. 다가오는 17일 즐거운맘으로 모두 뵈었음 합니다
  • ?
    유해일 2013.02.25 13:37
    협회프로선수로서 협회 방침에 적극 참여 동참합니다
  • ?
    이신덕 2013.02.25 13:37
    이제 2년차 되는데 작년엔 적응하느라 솔직히 정신도 없었고 두협회가 잘 힘을 합쳐서 하는구나,조그만 나라에 협회가 몇개고 작은 리그들이있고 왜 통합이 안될까?.그런생각들을 해봤던 기억이나네요.내부적으로 역사적으로 이런 상황 인지는 모르고,"왜 이렇게까지 하지? "그렇게 생각 했었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오해도 풀리고 이해가됩니다.앞으로 더욱더 깊은 관심을 갖어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구요.큰힘은 안되겠지만 열심히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어찌보면 낚시 잘하는것보다 중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
    이재성 2013.02.25 13:37
    협회의 일원으로 지낸지도 벌써 7년차가 되어갑니다. 그간 여러방면으로 더 좋은 낚시환경을 만드시기위해 애써오신 것을 알기에 협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합니다.
  • profile
    박재범 2013.02.25 13:37
    지금까지 협회가 여러가지 이사회의결과 운영위원에서 나온 모든 결정사항에 세세한

    입장표명으로 일구이언하며 대립하지않은 그뜻에는 상대의 인격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와 예의였습니다.

    하지만, 그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협회의 위상과 위계질서를 무너트리는 위해요소들이

    만들어지고 존재한다면 협회와 선수의 보호를 위한 본능적 대처는 당연지사라 생각합니다.


    본협회의 역사와 문화를 보면 인지할 수 있는 가치는 무한합니다.

    스포츠피싱에 선구자로 일구어낸 수많은 공로가 분명합니다.

    세월의 수많은 풍파를 맞아가며 협회와 선수가 일구어낸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바로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협회의 자존심이자 선수 여러분들의 자존심이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적대시

    하지않고 미온대응하면 또 다른 단체가 만들어졌고 분쟁이 시작되면 또다른 협회가

    만들어지기를 반복해왔지만 지금까지 협회가 존재하고 선수들과 굳건히 할수있었던 것에

    우리는 감사하게 생각해야할지 모릅니다. 회장님과 총장님 그리고 임원 모든분들의 노력과

    선수들 만큼이나 열정적인 노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운영위원 및 이사회 의결사항에

    존중을 표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동참을 하겠습니다.
  • ?
    이상우 2013.02.25 13:37
    박프로님의 장문의 좋은글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올한해가 지나면 더욱더 견고해지고 발전된 모습의 K,S,A협회가 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 됩니다~
  • ?
    이상훈 2013.02.25 13:37
    협회의 일원으로써 협회 방침에 적극 동참합니다. 협회와 선수 보호에 대한 회장님 이하 운영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
    김학영 2013.02.25 13:37
    회장님 이하 운영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감사드리며 적극동참하겠습니다.

    ( 野 雪 )

    穿 雪 野 中 去
    不 須 胡 亂 行
    今 朝 我 行 跡
    遂 作 後 人 程 ( 李 亮 淵 )
  • ?
    전현수 2013.02.25 13:37
    협회프로선수로서 협회 방침에 적극 참여 동참합니다 .^^
  • ?
    박충기 2013.02.25 13:37

    2010년 OSPER (오스퍼) 회장 정승규님 단체가 생겨 천만 단위에 1등 상금을 걸어 단체를 출발시켰습니다
    그때도 협회회원이 여러분 빠져나갔지만, 저의 협회는 공식적인 대응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오스퍼 단체는 정당하게 상금 규모를 올려 회원을 모집했고 그 취지에 맞는 회원들은 본인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옮겨갈 수 있는 것이니까요.

    물론 현실에 맞지 않는 상금규모에 우려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면에서 회원을 정당한 방법으로 모집하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도 그렇습니다
    단체가 정정당당하게 단체에입장을 밝히고 비젼을 제시하여 회원을 모집했다면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겠습니까.
    전 그게 너무나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개개인 접촉을 피하고 공개적으로 단체의 취지와 비젼을 회원들에게 자신 있게 공고하고 모집을 하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은 없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거론한 각사에 대표님들과 KBFA임원분들하고도 친분이 있는 사람으로 이렇게 행동하기까지 고민도 있었습니다 전 그분들을 흡집내고자 함이 아니고 정당하게 분명한비젼을 제시하여
    회원모집을 하라는 뜻에서 글을 올린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동참해주시는 회원분들이 있기에 협회장님 이하 임원들이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한술 2013.02.25 13:37
    협회의 의결 사항에 동참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사람의 프로로써 건의 하나 드립니다
    이번 결정 만큼은 끝까지 지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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