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30 21:31

KSA 임원진여러분께~~

조회 수 2664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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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대회가 불미스러운일로 인해 취소된것에대해 배스인 한사람으로써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저는 내년KSA프로선수로 활동하기위해 먼저 낚시대회를 몸으로 느끼고자 오픈게임을 참석하였습니다

부산이란곳에서 KSA가 주최하는 오픈게임을 참석하기위해 2달전부터 준비를한것같습니다

안동이란곳을 보트를 달고가기위해 트레일러면허취득부터 준비를한것같습니다

한달이란시간을투자하여 트레일러면허를취득하고 안동호 지리및 포인트등 낚시공부도 많이하였습니다

드디어 설레이는 그날이 다가왔습니다

금요일저녁 보트를 달고 먼여정을 떠났습니다 첨 보트를달고 장거리이동이라 겁도많이나고

우여곡절끝에 토요일 새벽에 안동호에 도착하였습니다

토요일밤 비도많이왔습니다

설레이는맘과 비로인해 보트에 이상이없을까싶어 보트근처에 차를 새워두고 차에서 밤을보냈습니다

많은분들이 차에서 주무셨고 수시로 보트에 물이 차지않을까 점검하러 오시는분도 많더군요

그런데 당일아침 식당에서 밥을먹는데 누군가가들어오셔서 대회가 취소되게생겼다 하시더군요

저는 비가많이와서 취소되는거냐는 생각을했는데 그게아니더군요 그리고 정말 취소되었습니다

다른건 다 이해합니다 환경부가어떻고 타협회가어떻고 다이해합니다

그런데 선수위원장님이 이런말씀을하셨습니다

스폰서가 없는대회는 진행할수가없으니 전부 집으로 돌아가십시요 헉~~~~~~

그곳에는 저뿐만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배스가좋아서 모인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비를 맞어가면서 몇일간준비를하고 비가많이와서 수시로 보트살펴가며

준비한사람들입니다

스폰서가없다고해서 그렇게 딱짤라 대회를할수없으니 전부 돌아가라고하니 참으로 어의가없었습니다

스폰서가없으면어떻습니다 상금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이왕이렇게된거 모인사람들끼리 하루 실력을 겨루고 즐기는게 우선이 아닐까요

물론 저뿐만아니라 거기모이신분들 모두 허탈하고 안타까운거알고있습니다

그러면 거기모인사람들을위해 스폰이없어도 참가비만으로도 그냥 대회를 진행할수는없었을까요

1등상금이 500백만원인데 100만원만 준들 어떻습니다

어짜피 하루즐기기위해서 모인분들인데 참으로 그렇게 순식간에 대회취소를하는것보고 안타까울수없었습니다

협회에서는 밤새도록 임원진분들께서 모여서 회의도하고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셨겠지요

그런데 정말 이건아니라봅니다

이대회는 KSA에서 주최하는 대회입니다 스폰서인 용인털보대회가아닙니다

KSA주최하는만큼 스폰서가 스폰을하지않는다해도 충분히 KSA회원끼리 즐길수있는일입니다

앞으로 이런경우가 또발생하면 또이렇게 취소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실겁니까?

그렇게된다면 대회가있어도 또 취소되는게아닐까하는 우려부터하게될것입니다

또한 오픈게임으로 KSA프로대회를 체험하는 선주들또한 망설여지게될것입니다

좀더 발전할수인는KSA가 되기위해서는 최악에 상황까지 생각하셔서 사전에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하여야할것같습니다

앞으로 이런경우가 또없다고 볼수없습니다 분명 또다른 누군가가 우리에 잔치를 망처놓을수있습니다

협회에서는 이런경우를 감안하여 분명 대체방법을 생각해두시고 대회를 진행하셨슴합니다

또한 이런경우가생겨도 KSA자체만으로도 얼마든지 즐길수있다고 보여주어야만 누군가가 싶게

잔치를 망처놓지못할것입니다

힘내십시요 또한 이겨내십시요 강하다는걸 꼭보여주십시요!!!

 

 

  • profile
    박재범 2013.10.01 06:26

    반갑습니다. 안태진님.

    당일 대회취소는 KSA 역사상 처음일어난 불명예스러움은 분명합니다. 이로하여 참가하신 선수분들의
    상심과 실망들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대회를 준비하고 설레이는 마음과 열정만은 지금도 한결같습니다.

    말씀처럼 참가선수들 간에 다른의미를 부여하여 당일 대회를 진행했었다면 그 역시 배스퇴치 라는 큰 오명과
    개인 이익을 위한 행위로 간주되어 씻을 수 없는 원망과 함께 일생동안 논쟁꺼리의 대상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 협회는 지금까지 배스인의 권익을 위한 행정 제도개선 등으로 부단한 노력과 공을 기우려 왔으며
    이번 사태는 음해와 오해로부터 협회와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였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이후 협회의 공식입장이 발표될 예정이오니 지켜봐주시고 아울러 당일 참가하신 모든 선수분들에게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본협회에 질타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profile
    박무석 2013.10.01 08:25
    우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협회에서 300회 이상의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대회당일 취소가되는 초유의 사태에대해
    저도 토요일밤 부터 뜬눈으로 밤을세우고 아침에 주진교 광장에 도착했을때
    우중에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신 분들의 열정에 차마 대회취소라는 말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저 또한 배스낚시에 미처서 토너먼트에 15년간 임하고있고 현재는 직업이 되어 있는 한 사람입니다.
    토너먼트당일이 되면은 설래고 엔진의 휘발유 냄새만 맡아도 아직까지도 심장이 두군두군 거립니다.
    일련의 사태가 너무 급작스럽게 일어난 일 이었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스폰서에서 대회스폰을 고사했고 그 중간에 하루동안 sns를 타고 것잡을 수 없이 이번대회가 퇴치대회라는
    잘못된 정보가 마치 사실인양 포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안태진 님이 이야기를 하신것처럼 적은 상금에 대회를 개최 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런식으로 대회를 개최해선 앞으로 선래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과
    이미 외부에서 많은 분들이 퇴치대회라고 알고 있는 상황에서 더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았고 협회에도 큰 생채기가 생겼습니다.
    스폰서가없는대회를 할수 없다는 말에 마음이 상하셨다면 다시한번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15년간 협회의 일원으로 지내오면서 저는 자신있게 말을 할수 있습니다.
    회장님 이하 임원진과 회원님들은 한번도 자신들이나 전국에 있는 배스낚시를 좋아하는 모든분들에게
    부끄러운짓을 한적이 없다는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땅에 유해어종 퇴치어종으로 되어있는 배스낚시를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할수있는 토향과 기반을 만들기위해
    노력을 했을뿐 입니다......
    이런 노력들이 지금 질타를 받고 욕을먹고 있는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협회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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