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챌린져리그 제1전 관련하여 이형근 위원장님께 글 올립니다.

by 신창섭 posted Ap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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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2019 pinnacle cup 챌린져리그 제1전'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아마추어 앵글러입니다.


우선 루어낚시를 레저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KSA 측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불어 아마추어 앵글러에게도 'KSA 챌린져리그'를 통해 참여의 기회를 열어주시는 부분은, 낚시인으로서 그리고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매우 큰 행복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렇게 위원장님께 글을 올리는 이유는 '2019 pinnacle cup 챌린져리그 제1전'에 적용된 참가선수 소양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이번 참가선수 소양교육 공지를 오늘에서야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소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꼭 필요한 교육이며 당연한 대회의 절차로서 받아들이며 적극 찬성합니다.


'2018 EVERGREEN CUP 챌린져 마스터 클래식'에서도 부정 행위를 목격한 바 있기에, 소양교육과 더불어 엄격한 대회 운영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양교육 일정의 공지 방식과 패널티에 대한 부분에 이견이 있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참가선수 소양교육 공지 방식


2019년 챌린져리그 일정과 제1전 공지를 수개월동안 애타게 기다려 온 끝에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정을 확인하였습니다.


과거의 대회 공지와 별다른 점이 없었고,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리라 당연히 여기고 대회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지인으로부터 소양교육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고 공지사항을 뒤늦게 확인하였습니다.


대회 전날 1차 소양교육 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저는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말에도 생계활동을 하기 때문에 대회 당일 하루도 겨우 시간을 마련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사정이기 때문에 1차 교육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2차 교육에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참가를 계획하시는 다수의 앵글러 분들이 계시다는 겁니다. 분명 대회 당일 당황스러워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예상됩니다.


하여 제1전 현장에서 이러한 변경된 사항을 참가한 모든 앵글러분들에게 공지해 주시고, 제2전부터 해당 일정으로 진행해보심이 어떨까 제안드려 봅니다.



2. 1차교육 불참자에 대한 패널티


1차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우선출발권'이라는 어드밴티지를 부여하였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1차교육에 불참한 참가자들에게 패널티를 주신 것입니다.


상기 내용은 대회를 주관하는 KSA에서 정한 규정이기 때문에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이번 경우처럼 공지가 재대로 전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급작스런 적용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소양교육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채 당일 참가하는 참가자분들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치며...


사실 저는 '2018 EVERGREEN CUP 챌린져 마스터 클래식'부터 뒤늦게 KSA 챌린져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대회들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 뿐 아니라 다수의 참여 경험을 가진 지인 분들도 소양교육에 대한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지인분들께 최대한 알리고 있는 상황이며 전파를 부탁드렸습니다.


유일한 취미로서 오랜 시간 루어낚시를 즐겨왔지만, 늦게나마 KSA 챌린저리그의 존재를 알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올 해부터는 가능한 한 빠짐없이 대회에 참여하고 즐겨보려 합니다.


평범한 직장인이며, 동시에 루어낚시를 사랑하는 낚시인인 저에게 'KSA 챌린저리그'는 지친 일상을 버텨낼 수 있는 힘입니다.


모두가 즐거운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KSA의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백곡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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