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근 위원장님께

by 박인천 posted Ap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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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주 개최되는 챌린져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아마추어 앵글러입니다.


며칠 전에 게시글로 올린 소양교육의 변경진행(기존 : 당일 1회 -> 변경 후 : 2회 분할 후 1회 참가자 출발우선권 부여)건과 관련하여

위원장님께 문의드리오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 문의사항


     - 갑작스런 규정변경은 대회의 목적에 적합하며, 그에 대한 근거와 절차 준수 여부


        -> 개인의견 : 챌린져 규정과 KSA 규정을 몇 번씩 살펴봐도 규정 개정에 관한 조직구성과 심의, 확정 절차 등이 전혀 없는데,  1)대회 1주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무슨 근거로 이렇게 무리하게 변경을 추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대회의 여러목적 중 공정성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일반 아마추어 앵글러들의 저변확대가 그 중 하나입니다. 30분 교육을 한번 더 받기 위해 토요일 근무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 이 분들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불참을 강요받는 상황과 이로 인한 페널티 적용, 그외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불필요한  1일 추가 숙박발생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2)이런 상황이 앞서 언급한 대회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데, 위원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이런 무리한 변경은 언제나 부작용을 초래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걸음마 단계의 챌린져대회가 조직위원회와 참가자들의  일심동체로 계속적인 발전을 꿈꿔야 하는 상황에서, 조직위원회의 일방적인 통보로 진행을 할 경우 이로 인한 참가자들의 불신은 피할 수 없으며 혹여 그 피해자가 다수로 늘어난다면 불만과 불신으로 대회자체의 존립과 발전에 소금을 끼얹는 행위라 걱정되는데,


  3)상기 건에 대한 위원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2. 개인적 제안


이 챌린져대회의 참가자분들은 모두 다양한 일상생활과 직업환경을 갖춘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분들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는 참으로 어려우실 겁니다. 특히나 이번 건에 대해서 그 개정의 당위성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가나

그와 관련된 절차와 방법, 그로 인한 득과 실을 따져보면 동의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아래와 같이 고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일반적인 조직에서 사용되는 가장 보편화된 규정 변경 프로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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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정의 개정 필요성 검토

     : 의견 청취 -> 설문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애로사항/다양한 의견 청취


 -> 개인의견입니다. 참가비가 4만원으로 1만원 인상되었는데, 그 인상분의 일부분만 써도 홈페이지에 기능추가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을 겁니다.


2. 규정 보완 : 규정개정에 필요한 조직구성, 심의 및 확정 절차 추가


3. 내부 심의 후 결정 :


4. 적용시점 사전 공지 : 최소 다음 대회 이전


5. FOLLOW UP : 적용 후 문제점 파악 후 추가 조치


--> 이번 급작스런 변경건은 보류하시고 추후 모든 참가자의 동의와 응원을 등에 업고 환영받는 개정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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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챌린져대회가 많은 아마추어 배스앵글러들의 꿈과 희망,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그런 대회로 자리메김 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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