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님 경과보고

KSA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팬데믹상황이 이제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사업, 가정 그리고 건강이 무고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방역방국, 지자체의 지침에 따라 협회 일정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제가 부회장 취임이후 KSA의 상황파악과 향후 운영 플랜 수립 등 지난 경과를 간략히 공유합니다. 단, 아직 시즌 중이라 일부 기업명칭 등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1. 2021 시즌 잔여 일정
협회 운영진에서는 정규전을 포함 잔여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 변동에 따라 신속한 후속 일정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2. 2022 시즌 운영을 위한 진행 상황
우리 KSA가 더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많은 프로선수들께서 좋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셨고 저는 언론계, 문화예술체육계, 정부와 지자체 및 전문가그룹과의 긴밀한 협의를 해왔습니다.
지난 20년 세월동안 김선규회장님, 장현주 사무총창님을 중심으로 수많은 선수들의 열정적 노고와 헌신 그리고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구업체 관련 스폰서기업들과 함께 만들어온 KSA의정통성, 명예와 자부심을 유지 계승할 것입니다.
대회 상금규모 등 외형적 확대만이 해결방법이 될 수 없으며 이는 자칫 ‘그들만의 리그’ ‘상금 따먹기’라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이고 슬기로운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는 혁신적 협회 운영, 적극적 대외 협력, 미디어 노출과 소통 및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우리 협회도 프로축구연맹, PGA, KBO, e-스포츠협회와 같이 비즈니스 마인드와 마케팅 개념을 적극 도입하여 전문적이고 다각적 사업을 전개할 것 입니다.
이에 더 즐겁고 편하고 전문화된 경기를 치룰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많은 협력과 지지 부탁 드립니다.

1) 2022시즌 운영방식.

프로토너먼트, 챌린저리그, 팀워킹대회 등의 정규전, 오픈전 운영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즌이 끝나고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 방안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 대외 협력 강화
- 미국스포츠피싱협회(USAA), 국제스포츠피싱연맹(CIPS-FIPS ed), 중국스포츠피싱협회(中国体育钓鱼协会）등과 협력 의향 합의
- MLF-Korea와 협력 강화를 통한 상호 교류 및 공동 활동 합의
- 춘천월드레저대회 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한 KSA 스포츠피싱대회 추진 결정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군체육회 : 2022 스포츠피싱대회 개최 후원 의향서 수령
- 충청남도 스포츠피싱대회 개최 (2022 사업안 포함)

3) 미디어 협력 및 강화
- 협회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전면 개편 (2021 시즌 종료후~ 2022 시즌개막전 완성)
- MBN (종합편성TV), SBS : 스포츠피싱 프로그램 제작, 방송 협의 (2022초 런칭)
- 대구MBC : 스포츠피싱리그 이벤트, 방송에 대한 협의중
- MK스포츠, MHN스포츠 : 스포츠피싱 기사 연재 합의
- 중국동북신문사, 중국四海TV MOU체결 : 정보공유 및 교류

4) 재원 확보 및 안정성
- 그동안 협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 기존 조구업체 스폰서 기업들과 상호 발전적인 새로운 협력 모델 개발 협의 추진
- 신규 후원 대기업 3곳과 2022시즌 후원에 대한 협의 마침

5) 협회 외부 전문가 영입
한국 체육계, 언론계의 큰 어르신 두분이 협회의 고문직을 수락하셨고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실 것 입니다. 이강두 고문님 (전 한국생활체육인협회 회장, 14~17대 국회의원), 백인호 고문님 (전YTN대표이사, MBN사장) 또한 협회의 발전에 협력할 외부 전문가들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KSA의 정신적 지주이자 역사를 만들어 오신 김선규 회장님과 장현주 사무총장님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특별하고 명예로운 자리를 시즌 종료 후 갖도록 준비 중입니다.
아울러 그 자리를 빌어 그동안 협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조구업체 스폰서기업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대회장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24일
부회장 송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