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KSA주관 피싱코리아배 프로암 배스낚시대회 1부

고화질 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당사 네이버 카페 원문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teamfiko/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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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사단법인 한국 스포츠피싱 협회(KSA)가 주관하는 피싱코리아배 프로암배스대회가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 대상이 아닌 배스프로선수와 아마추어가 2인 한조가 되어 보트를 타고 경합을 벌이는 오픈대회입니다.

당사는 원래 이런 큰 행사나 홍보비 많이 드는 이벤트 잘 안 하는데, 최근 몇년간 미국 ZOOM웜이 해마다 하도 많이 판매되어 배스인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최소예산으로 대회 개최하는 경우 상금 3백만원과 상품 3백만원 상당의 찬조를 해 주면 대회를 열수 있습니다만, 이번에 처음으로 하는 단독 대회인 것을 감안하여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선물만 약 1500만원어치 가량 풀었습니다.   특히 다년간(?)의 팀피코 정출과 낚시대회를 통해서 푸짐한 행운상이 많은 참가를 독려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현지에서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토요일날 회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출발을 합니다.  

일요일 아침 입니다.  요즘 해가 늦게 뜨다보니 아침일찍부터 접수를 하는데 컴컴하네요.  

접수를 하고 기념품도 받고 자신의 번호표도 받습니다.

조금씩 날이 밝아 옵니다.  이번 대회는 KSA전적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트가 103대나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예쁜 새로나온 줌 바이저와 스티커를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드렸습니다.

동영상으로 분위기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우승상품과 행운상 상품입니다.   34만원짜리 다이와 T3릴과 155,000원짜리 다이와 타튤라 로드들이 쌓여 있습니다.  얼마 안되는 것 같아 보이네요. 실제로 합산 금액은 천만원어치가 넘어 갑니다.

박무석프로님의 대회 안전사고 예방 안내입니다.

대회에 앞서 당사 마린사업을 총괄하고 계신 마이클 최현묵프로님이 썬더보트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있습니다.  최프로님이 지금은 생업 때문에 선수활동을 안하고 계시지만 현역시절에는 입상도 여러번 하는 등 주목받는 좋은 선수였습니다.

당사 영업을 맡고 계신 원부장님이 다이와 타튤라로드에 대하여 소개해 주고 계십니다.  원부장님은 JSC회사 내수초기에 상품기획을 루어앤플라이에서는 다년간 기자생활을 하시다 입사하셨습니다.

제가 개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까먹을까봐 미리 네이버 메모장에 써서 핸펀 보면서 진행했습니다. ㅎㅎ   사람들 많으면 떨려서 까먹곤 해서 말이죠.  ^^; 

자 이렇게 간단하게 아침에 개회식을 끝내고 경기시작을 안내중입니다.

프로보다 더 프로 같은 사회자인 이은석 사무국장님의 연설이 끝난 후 모두 내려가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내려간 후 F-TV 디코드에서 이번 대회를 촬영하러 왔는지 JSC소속 프로와 함께 인터뷰와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찍어가던데.. 다음주 쯤 방송될까 모르겠네요.  화면발 잘 안받는데 기대는 됩니다.  ㅋ

우리회사 대표로 마이클부장님과 이성규주임이 한조로 출전을 하러 가고 있습니다.

회사 막내인 배스꾼 이주임은 일도 열심히 참 잘합니다. 낚시업종의 특수성 때문에 시즌에는 업무량이 매우 많은데도 퇴근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업무를 다 끝내고 주말에는 낚시도 부지런히 갑니다.  바람직한 낚시업계 종사자의 모습이죠.   제가 후원해줄 테니 배스프로해 보라고 했습니다. 

마(이클)부장님은 배가 아주 많습니다.  어디다 숨겨놨었는지 첨보는 멋진 배스보트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물안개가 피어나는 이른 아침 103대의 배스보트들이 운집한 모습은 정말 멋져서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세포들이 짜릿짜릿해 지는 감동과 희열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해외 어디다 내 놓아도 손색없는 국내 최고의 낚시대회 중 하나입니다.

아주 많은 사진들을 찍었는데..  다 올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p>보트꾼이라면 출발을 기다리는 아래 보트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끼실 겁니다.

최프로님과 이주임의 낚시 모습입니다.   이날 성적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ㅜㅜ

경기가 끝날 무렵에는 계측할 때까지 배스를 살려서 이렇게 가방에 넣어 가지고 옵니다.

계측이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1등과 2등과 3등이 수도 없이 반복하며 바뀌게 됩니다.  옆에 서서 구경만해도 시간 가는줄 모르는 재미난 상황이 연출이 되지요.

계측대 뒤에 마련된 피싱코리아 포토존입니다.   먼저 KSA회장님과 기념촬영~  대회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그리고 많은 분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선수들 이름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사진만 올려 봅니다.